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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4월 물가 지난해에 비해 사과 90% 이상 폭등

기사입력 2024.05.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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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통계청, 전남도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
    4월 소비자 물가지수 지난해 비해 3.2% 상승
    생활물가지수 4%, 신선식품지수 15.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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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역 4월 사과와 배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91.8%, 83.6%까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4월 전남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전월에 비해 1.5% 하락했으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10.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업제품과 서비스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2.3%, 2.2%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 신선식품지수는 15.6% 큰 폭 상승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료품·비주류음료(6.7%), 의류·신발(5.4%), 기타 상품·서비스(4.4%), 음식·숙박(3%), 가정용품·가사 서비스(2.2%), 보건(2.2%), 주택·수도·전기·연료(2.1%) 부문 등 모든 부분에서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료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과(91.8%) (83.6%) 국산쇠고기(5.9%) 배추(31.6%) 토마토(20.9%) (6.7%) 등은 각각 상승했다. 이에 반해 갈치(10.6%) 마늘(11.8%) 참외(7.8%) 고등어(3.8%) 등은 각각 하락했다.


    공업제품 가운데 휘발유(2.6%) 수입승용차(7.8%) 건강기능식품(8.7%) 등은 각각 상승한 반면 등유(2.8%) 유산균(13.1%) 라면(5.2%) 등은 각각 하락했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택시료(19.7%) 외래진료비(2%) 입원진료비(1.9%) 등은 각각 상승한 반면 유치원 납입금(5.2%) 도로통행료(1.1%) 보육시설이용료(1.1%) 등은 각각 하락했다.


    개인서비스 분야는 보험서비스료(15.1%) 공동주택관리비(4.9%) 등은 각각 상승했고 승용차 임차료(14.9%) 자동차보험료(2.6%) 등은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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