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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래과학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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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순천미래과학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 실시

“잊지 않을게요...”노란 물결로 물든 미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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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교장 이희건)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2일 본교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운동장에서 학생 전원(211명), 교직원 전원(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행사가 열렸다.

 

본교가 직접 주관한 이 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304명의 희생자를 위한 추모 리본 만들기, 추모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추모종이비행기 만들고 날리기 등이 진행되었다.

 

먼저 학생대표 이재원 학생이 단상에 올라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추모 시박노해의 ‘이별은 차마 못했네’를 낭독하자 일부 학생들과 교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수백 개의 노란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예쁜 우산리본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지만, 평소 밝고 명랑한 학교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침울한 분위기 속에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마무리 됐다. 본교 2학년 바이오메디컬과 실장 박선빈 학생은“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희생자들을 잊지 말고 더 안전한 나라에서 우리들이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희건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세월호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고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늘의 행사가 준비 되었고 4.16 세월호 참사가 1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인 만큼, 노란 리본의 의미를 되세기고, 학생들은 4.16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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