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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면 지사협 ‘방안에 꽃바람 콧바람’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5.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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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어르신 10명 대상 ‘생기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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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봄 나들이 사업 ‘내 방안에 꽃바람, 콧바람’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방 안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강진군의 아름다운 명소가 찍힌 대형 현수막을 방에 걸어 사진을 찍어주고 반려식물을 전달해 봄의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전면 송학마을 한 어르신은 “평소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있었는데, 오늘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걸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삼현 민간위원장은 “외출이 어려웠던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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