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따스성모유치원, 나주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합동소방훈련을 통한 재난대비능력 및 소방안전의식 함양

양승혁 기자
등록 2024.05.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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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까리따스성모유치원(원장 정순천)은 4월 30일 나주 소방관 119경현안전센터와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나주 소방서 양성복 소방교의 감독 아래 화재발생 및 메시지를 전파하자 교직원은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였다. 대피하며 발생된 응급환자를 구조하기 위해 의료반 투입이 되고, 소방차 유도대원 배치를 통해 원활한 현장 진입을 유도하는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히 진행되었다.

소방호스를 잡고 화재진압에 실제로 참여한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유아는“진짜 소방차가 오니 신기하다. 물이 진짜 나온다.”라며 소방차가 현장에 온 것에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00 교사는“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아들이 대피훈련을 진행하니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돋보였다. 또한, 소방대원과 직접 물을 싸보고 소화기 사용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훈련을 주관한 정순천 원장은“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주신 유아들과 교직원, 도움주신 나주소방서 관계자 덕분에 초기대응과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다.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과 실제상황에 임하는 자세로 소방대피훈련을 하겠다.”라고 합동소방훈련에 대한 강평을 했다.

소방합동훈련을 계기로 가정에도 적극적인 소방대피요령과 5월 전국 민방위 훈련을 알리는 등 가정의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의 안전소방안전 의식을 도모할 예정이다.

화재 대피하는 모습.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