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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가 5월 1일(수) 시험 응원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1903년 개교하여 오랜 역사의 부침 속에서도 근대교육의 선두 주자이자 산 증인으로서 자리해 온 역사와 전통의 학교인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전인적 교육을 목표로 삼고 믿음, 소망, 사랑의 기치 아래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을 양성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학교이다.
이러한 선도적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첫 시험일인 5월 1일(수)에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시험 응원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신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적응을 도모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따스하게 위로하며, 빛나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인사를 전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면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심을 담아 건넨 정감 어린 인사 덕분에 학생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어 밝은 표정으로 등교할 수 있었다.
1학년 재학생의 한 학부모님도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도록 기도하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라는 성경 구절 속에 전 교직원의 사랑을 담아 진행된 본 행사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박에스더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았지만 선생님들의 응원과 위로 덕분에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빛나는 내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 고철수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활기찬 학교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학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며,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졸업하며 기쁨을 거둘 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서 학교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교육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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