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충남]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자치경찰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갈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 운영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고자 조직한 단체로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캠페인, 치안 현장 견학, 역량 강화 교육 등에 참여한다.

팀으로 선발된 경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심야 시간 정기 순찰 활동도 참여한다.

자치경찰제에 관심 있는 만 19∼39세 이하 도내 거주 청년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팀은 도내 소재한 대학·전문대학 3학년 이하 재학생 5인 이상 30명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1개 대학 1개 팀만 신청할 수 있다.

제3기 위촉 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이며, 활동 증명서 발급과 경찰기관 견학 및 현장 경찰관과의 소통의 장 참여, 봉사활동 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도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cnapc/other/board/cnapcOtherBoard.do)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plusyou@korea.kr)으로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자치경찰협력과(041-635-59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원 위원장은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제를 청년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이들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제3기 모집에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