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정수용)는 학생 정서 증진을 위한 놀이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정서 증진을 위한 놀이치료는 매주 1회 전문 외부 강사가 본교 교육 복지실 내 치료실에 찾아와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놀이치료는 감정 조절, 충동성 조절, 불안 및 우울 해소를 위해 감정 해소 표현능력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장성중앙초등학교는 장성군 드림스타트,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올 한해 예산지원(치료비 칠백만 원 상당)을 받아 지속적인 놀이치료를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치료에 참여한 학생은“놀이로 놀면서 내 마음을 표현하니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에요.”라고 말했다.

김인영 교육복지사는“학생들이 놀이치료를 하며 타인에 대한 공감력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학급에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향상되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