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4월 29일(월) 학생 32명과 교직원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하의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운동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단체 경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장애물 달리기, 협동 이어달리기, 태풍의 눈, 공 던져 넣기 등의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야 이길 수 있는 활동이었는데 함께 달리고, 넘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다.

이번 운동회는 학생회가 주축이 되어 운동회 슬로건을 공모하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운동회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투표 결과 슬로건 당선작은 ‘협동으로 즐겁고 하의 한마음 운동회’로 결정되었다. 이 문구를 제안한 3학년 강○○ 학생은 “제가 만든 슬로건이 운동회 현수막으로 걸어진 것을 보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현수막 내용처럼 협동하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행복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은 뛰고 즐길 뿐만 아니라 즐거운 간식 타임도 있었는데 학부모회와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어린이날 선물도 학생들에게 줬는데 선물을 받은 학생들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다. 2학년 이○○ 학생은 ”운동회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는 행복한 날이었어요. 내년에 또 하고 싶어요.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숙녀 교장은 “우리 학교의 비전이 ‘인·동·초·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인데 오늘 운동회를 통해서 우리 학교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합니다. 오늘 함께 애써주신 하의교육공동체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하의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축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