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인 ‘광주 동구 E.T(East Tigers) 야구단(단장 장세종)’이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발대식을 연 E.T 야구단은 구단주 임택 구청장, 단장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 감독 김성한 전(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등과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1호 사업인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야구 장비를 보강하였다. 또한 주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용 실내 연습장 조성, 재능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세종 단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E.T야구단 운영이 지속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고 지역마다 장애인 야구단이 창단돼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인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 E.T야구단의 꿈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전국 총모금액은 650억 원, 243개 지방자치단체 평균 모금액은 2억 7천만 원이다. 광주 동구는 전국 평균 모금액의 3.5배, 특·광역시 자치구의 평균 10배인 9억 2천만 원을 모금했다. 243개 지자체 중 8위, 특별시, 광역시 75개 기초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이다.
이는 ‘고향’의 개념과 특산품이 풍부한 시·군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자치구 지자체로서의 압도적인 성과이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제도 시행 초기부터 기금사업 확정·발표로 기부금 사용처를 투명하고 명확히 밝혀 기부자들의 공감과 신뢰를 쌓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금모금을 추진하고 민간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홍보 및 기금모금을 추진한 성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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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태형)는 23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관련 시민의견 수렴, 시민실천사업, 교육과 홍보 등을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행정기관 등으로 구성된 51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4년 사업계...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단체헌혈 행사에는 경남혈액원 헌혈 차량 3대(본청 2, 서부청 1)에서 진행됐으며, 도청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추위와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4.3일분('24.1.18. 기준)이다. 경남도와 경남혈액...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상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등 차질 없는 항만 운영을 위해 ‘해상교통 및 항만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전대책으로 ▲여객선 및 도선 안전점검 ▲지방관리 무역항의 운영 관리 강화 ▲통영항 및 삼천포신항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해양 유류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점검 등이 추진된다. 경남도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도내 ...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22일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한 18개 시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재청, 경남도, 18개 시군 실무자가 한 자리에 모여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국가유산법 시행('24.5.17.)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국가유산 체제 전환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60년간 ‘문화재’ 체제로 유지되던 것이 올해 5월을 기점으로 ‘국가유산’ 체제로 변경된다. 이는 기존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를 과거·현재·미래가치...
[더코리아-경남]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 첫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이다. 교육인재과 조상규 주무관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지정 공모 계획에 따라, 도내 대학과 글로컬대...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분자 수준 신소재 개발과 소재 합성·응용 연구개발을 위한 ‘램프사업단 및 분자제어연구소’가 진주 경상국립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23일 오전 경상국립대 BNIT R&D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경상남도, 진주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국립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도내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9월에 기초과학 분야의 지방대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인 교육부의 램프(LAMP)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8년 8월까지 최대 5년간 정부출연금...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문화, 복지사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에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12만 8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조 현장 인력 부족으로 계절 근로자를 비롯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도 13시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