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시가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 출범에 앞서 필요한 준비 사항들을 촘촘히 챙겨 차질 없는 출범을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출범 준비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0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일인 2026년 7월 1일부터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돼 인천시 행정체제가 2군(郡)·8구(區)에서 2군·9구로 확대된다.
시는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3단계의 준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시와 3개 구에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꾸려 분야별 로드맵과 매뉴얼 마련 등 체계적인 준비 및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른 분야별 필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실·국·본부장과 3개 구에서 자치구 출범 전에 챙겨야 할 소관 업무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내용은 전담 조직 신설, 자치법규 정비 지원, 예·결산 지원, 인력 충원 방안, 업무 관련 기관 설치, 폐기물 반입지역 조정, 버스정류소 정비 및 시내버스 노선도 정비, 문화·복지시설 등 확충 방안, 구 금고 지정 운영 등이다. 아울러, 서구에서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방위식 명칭으로 남게 되는 서구의 명칭 변경 추진 방향도 함께 보고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 부서 등과 협의해 이날 보고된 준비 사항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각종 현황조사, 대시민 홍보,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추진이 필요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등은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유사 사례가 없어 준비 작업이 어렵고 여러 변수도 예상되는 만큼 모든 부서가 합심해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지역주민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명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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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이달 29일부터 11월까지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운영한다. 봉사단은 강북지역 초등학교 31개교 100학급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마다 사회적 쟁점이 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뽑고 있다. 올해는 인성을 주제로 한 ‘감기 걸린 물고기’를 선정해 거짓말, 헛소문을 대하는 지혜로운 공동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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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까지‘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진로 체험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말 진로체험망 ‘꿈길’을 이용해 진로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이하‘울산기후교육센터’)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지구를 사랑하는 어린이 축제’를 연다. 체험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 대응의 작은 실천 방법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간식 만들기, 우리 지역 쌀로 떡 케이크 만들기, 등나무와 이끼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기쁨이 두 배가 되는 숲 놀이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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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지난해 132학급보다 9개 많은 141학급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인식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초등학교 진로탐험대를 공개 모집하고 최근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25교 141학급(5학년 52학급, 6학년 89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게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