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2030년 광주 대전환 설계’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2030년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하고, 광주시정의 ‘설계자’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1년10개월 광주시정은 해결사였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 같은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출발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의 대표 전략산업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민간공원 등 숲 지키기 사업,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실현하는 대한민국 돌봄 표준 도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3대 합작품으로 일컫는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남부거대경제권 등의 성과를 짚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2030년 광주’의 청사진으로 ▲복합쇼핑몰 3종세트와 함께 준비 중인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 감축’을 꼽았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언급했다.
강 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그 준비는 오늘 시의회에서 시작한다. 12개로 흩어져있던 5·18관련 조례를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하고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는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하고,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 민중축제도 기획하고 있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하고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고,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편성한 만큼 많은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원을 편성,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올해 예산안은 당초 6조9043억원보다 8727억원(12.6%) 증가한 7조7770억원이다.
광주시는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한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 확대, 청년 월 임차료 지원 등을 편성했다. 또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 지키기 분야에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 광주형일자리 근로자처우개선을 위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주거지 인상,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 취득세 지원 등을 반영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어린이무상교통 및 청소년 반값 할인 등 정부 K-패스와 연계한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장애인시설 확충, 도시철도2호선 건설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개선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광주시는 이밖에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위한 선제적 안전 예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 절감 등을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나서는 등 예산 절감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고금리(5%대)의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저금리(3%대)로 차환해 연이자 부담액 37억원을 낮추는 등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대폭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제 안 설 명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며 시작한 민선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년 10개월, 광주의 시정은 해결사였습니다.
밀린 숙제인 5+1을 해결했고,
난마처럼 얽힌 이해관계를 정리해
새 출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앞으로 2년 우리 시정은 설계자여야 합니다.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를 향한
설계와 실행에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광주는 빠르게 변화했습니다.
① 한 손엔 미래차를, 다른 한 손엔 AI를 들고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조성과
‘소부장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의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2030년이면 소재․부품․장비 등
많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입니다.
AI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국가 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설치되고,
내년 초,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증‧창업동까지 준공되면
AI 집적단지 1단계 사업이 완료됩니다.
또한 2027년 개교 예정인 AI 영재고를 포함해
AI 상상놀이터, AI 교육원, AI 사관학교, AI 대학원 등
유치원부터 초중등, 실무전문인재 및 고등교육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AI 인재양성사다리를 완성하고,
AI 인프라 고도화 및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AI 2단계 사업도 잘 준비해서
우리 광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② 숲을 지켜냈습니다.
민간공원 9개, 재정공원 15개를 통해
시민을 위한 도시공원과 녹지공간을 지킨 덕분에
광주시민은 2배의 숲세권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7년을 끌어온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1지구 문제는
공개의 원칙에 따라 필요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이해당사자 및 시민사회와 공개토론을 통해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고, 협상행정의 선례를 남겼습니다.
③ 복쇼 3종 세트와 함께
도시 이용 인구 3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현대 광주’는
2025년 착공, 2027년 말 개점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올해 상반기 사업계획을 제출받고 사전협상을 거쳐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어등산 스타필드는
협약이행보증금(116억원)과 토지계약금(86억원)납부를 마쳤고,
지난 3월, 광주 현지법인인 ㈜스타필드 광주가 설립되어
2030년 개점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돌봄의 표준에 도전합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1년 만에
1만 3천 명의 시민이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모태가 된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이제 광주의 통합돌봄은 표준 돌봄 정책으로서
우리 사회가 갖추어야 할 돌봄시스템의 새로운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공공어린이심야병원도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모델로써
정부 의료체계 개선 대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⑤ 홍준표 시장과 ‘3대 합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군공항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그리고, ‘남부거대경제권’이 그것입니다.
작년 4월‘군공항특별법’통과 후,
12월 광주·전남도 간 통합공항 무안 이전 합의,
그리고 지난 주의 ‘소음대책토론회’까지
양 시·도 상생을 위한 공항통합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261명)이 발의하여
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이 된
달빛철도 특별법도 제정되었습니다.
광주와 대구가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사람과 상품이 활발히 오가는 그 길목을 중심으로
수도권 쏠림에 대응할‘남부거대경제권’이 조성될 것입니다.
⑥ 44주년 5·18은
내년 45주년과 2030년 50주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 준비는 바로 오늘, 이곳 시의회에서 시작됩니다.
12개로 흩어져 있던 5․18 관련 조례들을
1개의 통합조례로 집대성했고,
오늘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광주광역시 5․18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 조례>
그리고,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숙제인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22대 국회와 함께 완수할 것입니다.
광주의 5월을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5월민중축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2030년, 5·18 5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나-들의 5․18’을 만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이러한 빠른 변화는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무창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이번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재원 투입 시기를 조정하고
효과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시장·부시장 등 업무추진비(△20%, 1억 4천만원)와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연가보상비도
감액(12일→5일, 2억 2천만원)했습니다.
금액이 많지 않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고통 분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5%대의 고금리 금융기관 차입금 2,668억원을
3%대 저금리로 차환하여
연이자 부담액(37억원)을 줄임으로써
재정건전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번 조직개편 시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예산이 낭비되는 요인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투자심사 강화 등을 통해 상시 세출 구조조정과
재정건전성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1회 추경 총 규모는 7조 7,770억원으로,
본예산 대비 8,727억원(12.6%)이 증액되었습니다.
일반회계는 6,969억원(12.2%) 증액된 6조 3,976억원,
특별회계는 1,759억원(14.6%) 증액된 1조 3,794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1,485억원)와
세외수입(401억원) 증가분을 편성하고
정부 확정통보에 따른 국고보조금(438억원)과
지방교부세(△221억원)를 반영하였으며,
이 외에도 순세계잉여금(1,027억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350억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럼에도 부족한 재원은 지방채(3,388억원)로
충당하였습니다.
지방채 규모가 커 보이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고금리 지방채 차환 2,668억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으로
이를 제외한 순수 지방채는 720억원입니다.
이번 제1회 추경 세출예산안은
줄일 곳은 줄이고, 꼭 써야 할 곳에 쓰는
적재적소 예산을 지향했습니다.
교육청 지원 1,382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520억원,
자치구 지원 362억원,
국비 매칭 시비 444억원 등
법정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맞춤형 복지, 일자리 지키기,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
안전과 공공보건의료 분야 등에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먼저, 더 두텁고 더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시 거주 6개월 이상 여성에게
생애 1회 200만원 한도로 난자동결시술비(1억원)를 지원하고,
일·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사업장 지원(1억원)을
기존 1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 먹거리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230억원),
34세이하 무주택 청년 2,500명에게
월 임차료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금(6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국제도시 혁신상’ 최고상 시상금 2천7백만원 전액을
관계돌봄을 위한 고독사 위험군 안부 살핌 사업에
편성했습니다.
미래 먹거리와 지역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35억원)을 지원하고,
광주형 일자리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사 상생문화를 더 굳건히 하기 위해,
GGM 근로자 주거비를
7월부터 월 27만 2천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하고,
캐스퍼 전기차 구매자에게
1인당 최고 50만원까지 취득세도 지원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청년이 2년간 5백만원을 적립하면
기업 2백만원과 우리시 3백만원을 각각 추가 적립하여
만기공제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광주형 청년 일자리 보장제 2억원,
청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 36억원,
국내복귀기업 투자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13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더 살기 좋은 광주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5월부터 시행되는 19세이상 시민의 대중교통비를
환급(20~53%)해 주는 K-패스 예산(9억 4천만원)과 더불어,
어린이 무상교통, 청소년 반값 할인,
청년 환급 대상자는 확대(34세→39세)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추가 환급(11~30%)을 해주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G-패스) 준비예산
3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국제양궁장 장애인시설 확충(8억 4천만원)과,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 개선 및 내년 10월 준공 예정인
‘광주 AI교육원’의 원활한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문흥지구~자연과학고 도로개설 사업비 20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비 300억원도 편성하였습니다.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1년 365일 24시간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해빙기에 반복된 폭설과 강우로
도로 곳곳에 파임이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컸습니다.
향후, 장마철과 동절기에 포트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렵게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포함해
도로 소파보수 예산 31억원,
역주행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 13개 역사 에스컬레이터 안전부품 설치 11억원,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서창․수완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비 13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공공보건의료
예산도 반영했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정책적 돌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수급권자(60,895명)를
대상으로 한 의료급여비용(242억원) 지원을 비롯해
의료‧돌봄 분야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병원 의료 장려금과 운영 손실 보전금 25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정무창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광주는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고,
광주 대전환의 시계는 2030년에 맞춰져 있습니다.
2030년 광주에서는
도시이용 인구를 3천만으로 늘릴 <복합쇼핑몰 3종 세트>
미래차 산업을 이끌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에 잇는 <달빛철도>
시민의 발이 되어줄 <도시철도 2호선>
정부보다 한발 앞선 <온실가스 45%감축>이 일상이 됩니다.
이런 상전벽해의 2030년 5월 광주에서,
우리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맞게 될 것입니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신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역 경제와 우리 시 재정 여건,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맞물려 재정위기라는 난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하반기도 우리 시 재정 상황은
녹록지 않으리라고 예상되지만,
추가 재원 발굴과 질 좋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의
국회의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해 함께 뛰겠습니다.
또한,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예산이 시민 삶에 활력을 주는
정책으로 다듬어져 더 빠르게 쓰여
광주의 변화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가급적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29일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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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5·18국제연구원과 5·18정신 계승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연구 내실화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과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 산하 5·18국제연구원은 5월 10일(금)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5·18정신 계승과 선양 그리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 등 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지역 교육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민주시민교육과 ‘전남義교육’ 등 학교교육 활성화...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5월 10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44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과 목포정명여고 출신 故 박승희 열사의 분신항거 33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학술행사를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열었다. ‘전남 義교육으로 바라본 목포지역 고등학생운동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행사는 전남도교육청과 5․18민중항쟁기념전남행사위원회, (재)5․18기념재단,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사)전남교육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교육정책연구소, 5·18국제연구원,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가 공동...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년 5월 일부터 5월10일까지 세지초, 매성중 등 7교 360명을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하였다. 진로투어는 2022년 시작으로 2024학년도에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개중 9개 기관이 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교, 학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진로투어를 마무리하였다. 2024년「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는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16기관 중 참여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5월 2일(화) ~ 5월 13일(월) 구례군의회, 구례5일장, 지역 축제와 연계 구례 일원에서 학생, 교직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개최와 『섬·지·뜰에서 세계로 향하는 글로컬 구례 미래교육』에 대한 홍보 열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컬 미래교육 홍보를 위해 ▲구례군의회-구례교육지원청 글로컬 구례미래교육 간담회를 가져 구례지역을 권역별로 학교들을 서로 연계하는 새로운 개념의 구례교육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
[더코리아-전남]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에서는 14일(화) 조성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침늘봄 참여학생들에게 간식을 전달하였다. 조성초등학교 아침늘봄프로그램은 친구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매일 한권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한 후 교실로 이동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초등학교 17교 중 14교가 소규모학교인 보성지역은 늘봄학교를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날 아침늘봄 참여 학생은 “집에서 있는 것 보다 친구들과 동생도 함께 있어 재미있고 좋아요”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보...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5월 13일 신북중학교에서 학교 연계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회색 인간을 내기까지”라는 주제로 김동식 작가가 주물공장 노동자에서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지 등의 과정을 들려주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김동식 작가는 주물공장 노동자로 10년간 일하며 인터넷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은 초단편 소설집 회색 인간 이 출판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무안교육지원청 무안SW교육체험센터에서 무안 관내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나들이를 진행하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SW 나들이’ 프로그램은 3D펜, 로봇코딩, 드론, VR · AR 등 다양한 4차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체험을 제공하여 무안군 관내 교육 가족들이 미래 사회의 모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SW나들이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미래 산업의 키워드를 몸소 체험하며 자신의 ...
[더코리아-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5월 13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망운초등학교와 일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4교 1,802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에 이어 전통예술거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특색적 전통예술교육인 무안분청사기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을 2년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무안사랑예술교육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무안분청자기협회 지역 예술가를 활용하여 내 고장 무안의 분청사기를 이해하고 분청사기 기...
[더코리아-전남] 남부지역 5개군 교육지원청(강진, 영암, 완도, 진도, 해남)은 5월 14일(화) 쏠비치 진도에서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남도오군 한마당’을 열고, 학부모회연합회 간의 소 통과 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5개군(강진, 영암, 완도, 진도, 해남)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짐을 시작으로 △ 학부모회연합회 소통과 나눔의 시간 △ 함께하는 리더쉽 주제 강의 △ 학부모회연합회 활성화 토론 등이 진행됐다...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일상 속 인문학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인문투어 “역사를 읽고, 미래교육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토) 운영한다. 이번 인문투어는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순천왜성일대를 관람하고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대규모 교육 행사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구글, 애플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관련 전시와 미래교실 시연, 유명 인문학자의 강연과 예술 공연 행사가 열...
[더코리아-전남]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5월 13일,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및 전일빌딩 245를 견학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과 가치를 교육하고, 민주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희망 학생들 대상으로 자율적 희망 신청에 의해 운영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완도여자중학교 역사 교사 이태희 선생님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였...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024년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직원이 참여 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학교 대상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더불어 화재 및 생화학전 대비를 위한 방독면 착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 교육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훈련을 주관한 김현섭 행정지원과장은“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과 더불어 반복을 통한 대응능력 습득의 중요...
[더코리아-전남] 남악고등학교(교장 김영일)에서는 5월 민주화 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5·18 희생자를 기억하기 위한 슈톨퍼슈타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5월 7일부터 진행된 1학년 역사, 미술, 도서관 협력 수업으로 5·18의 역사적 의의와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서 망각에 저항하는 예술 작품인 슈톨퍼슈타인 만들기를 하였다. 슈톨퍼슈타인은 길바닥에 설치한 추모 동판으로 ‘걸림돌에 걸려 기억하기 위한 것’ 또는 ‘새겨진 글을 읽기 위해 허리를 숙여 절을 하는 것’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협력 수업으로 제작된 슈...
[더코리아-전남] 용당초등학교(교장 박문규)는 매주 월요일 방과후학교 시간에 쿠킹클래스반을 개설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킹클래스반은 지자체 예산 지원으로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에 따라 개설되었다. 우수한 강사를 직접 선발하고 재료 준비 및 시설․환경설비 등 쿠킹클래스를 만들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원데이 클래스나 일회성 직업 체험이 아닌 매주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쿠...
[더코리아-전남]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상춘)는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편지쓰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을 비롯한‘언제나 나를 응원해주시는 선생님’‘내가 가진 재능을 찾아주시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학교 환경을 위해 노력하신 선생님’에게 손편지를 쓰고, 학교에서 준비한 꽃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호영 학생은 “평소 쑥스러워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