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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체육시설 5개소에 전문강사 배치, 풋살‧유아체조 2개 종목 강습 실시
- 성장기 유아 규칙적인 대근육 체육 활동 기회 확대, 건강한 신체발달 기여
[더코리아-서울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성장기 유아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 증진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핫둘핫둘서울 양천유아스포츠단’을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해 유아 412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은 민・관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을 연계해 자치구별 유아스포츠단을 구성하여 유아들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올해 시비 1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구립‧민간 어린이집 재원생 5~7세 유아 410여 명이며 운영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풋살 및 유아체조 2개 종목이다. 구는 유아체육 활동을 위한 전문 강사를 민간체육시설에 배치해 체계적인 체육 강습을 제공한다.
구는 참여 어린이집을 기존 8개소에서 올해는 17개소로 2배 이상 확대해 전년대비 163명에서 412명의 유아를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집은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해 ▲목동 5개소 ▲신월동 6개소 ▲신정동 6개소에 균등 배치하고 어린이집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민간체육시설을 작년 3개소에서 올해는 5개소로 늘렸다.
아울러 프로그램이 유아대상인 만큼 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 어린이집 소속 지도교사 1인이 반드시 동행해 충분한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하며, 어린이보호 차량 운행이 가능한 체육시설만 선정해 참여아동의 이동 시 편의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저출생시대 공공 유아스포츠단 운영을 통해 수준 높은 유아체육 프로그램 보급과 더불어 사교육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양천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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