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 해운대수목원에 봄이 찾아왔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봄을 맞아 해운대수목원 곳곳에 층꽃나무, 하늘매발톱 등 31종 3만여 본의 계절 화초와 다년생 화초를 심고 장미원,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목원 내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다양한 화초와 푸르른 숲, 그리고 연못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 떼도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장미원에 식재된 120여종 4만여 주의 장미가 만발해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수목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는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입장료와 주차료도 무료로 운영한다.
전동카트 투어서비스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초식동물원까지 보유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21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77만 명이 방문했다.
안수갑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해운대수목원이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을 맞아 나무가지마다 연두빛 물결로 가득하다”라며, “테마를 가진 주제원 안에는 가지각색의 봄꽃과 다양한 수목들이 싱그러운 자연을 머금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박경미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은 유휴고실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전남도교육청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빈 교실이 구체적인 대안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지 않도록 도교육청 차원에서 유휴교실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 측에 따르면 현재 전남지역에 있...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이 시공사 재정악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의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촉구했다. 임 의원은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광양경제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처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대표 시공사의 재정 악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사업정상화 방안 마련과 함께 근린공원 등 타 기반시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용재(61) 전 전남도의회 의장에 대해 2심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 역시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1심의 판결에 법적 다툼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벌금 300만원이 최종 확정되면 이 전 의장은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당장 준비 중이던 내년 총선 출마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광주고법은 이 전 의장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26일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국회에서 열린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에 전남지역 국립대 의대 신설이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지난 19일 이주호 장관이 한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지역균형 차원에서 수도권 의대를 배제하고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증원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
정부의 의대정원 방침에 의사협회 등 의사단체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 병원인 국립대병원들이 의사를 뽑는데 수도권 병원에 비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전국 국립대병원으로부터 2021년부터 2023년 9월 말까지 진료과별 전공의와 인턴을 제외한 의사직 모집공고 응시율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특히 제주대병원의 경우 149차례 ...
광양 백운제 인근에 민간기업 차원의 대규모 펫리조트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립 반려동물종합센터 건립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시각차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여수와 순천 등 2100만명에 이르는 광양만권 관광시대에 맞춘 후방산업으로, 반려동물 산업의 육성이 인근 지자체에 비해 뒤처진 광양시의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분위기다. 광양시는 지난 6월 해성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봉강면 백운제 일원 2만1352평에 이르는 단지에 약 650여...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창당 제68주년 기념일을 맞아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당 대표로부터 1급 포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1급 포상 표창장은 지난달 19일 결정됐으나 이재명 대표의 단식 투쟁과 회복 치료 기간과 맞물리며 지난 24일에서야 이 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표창장을 이 위원장은 “유능하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20여년 이상 정체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비전을 세우는 일꾼이 되겠다”며 “더불어 민생경제와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이재명의 억...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연구종료일 2년 이내 연구책임자가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는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감사결과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연구 기간 등 변경 절차를 안내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연구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임상연구위원회를 통해 연구 중단 및 연구비 반환 조치를 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연구결과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은 연구과제가 61건에 달했고 연구책임자는...
서울대가 수년간 전·현직 무기계약직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서울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자체직원 연가보상비 지급 내역’자료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에 따라 지급해야 하는 연차보상비를 미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3년간 연가보상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례는74건이었고 미지급 대상자의 미사용 연차 일수는 평균 약6.7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체불은 서울대 일부 단과대학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이른바 자체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발...
지난해 정부가 일반대 55개교 등에 선제적 입학정원 감축을 명목으로 총 1400억원을 지원했으나 정작 수도권의 경우 감축보다 증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반도체 첨단학과 규제완화 정책 등을 펼치면서 정원감축을 했던 일반대 55개교 가운데 16개교에 첨단학과 관련 입학정원을 증원해 준 까닭이다.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이 지난해‘대학별 적정규모화 계획 및 적정규모화 지원금 교부 현황’과 ‘첨단분야 정원 배정 내역’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육부로부터 선제적 정원감축...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농업 보호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강정일 의원은 “올 초부터 극심한 가뭄을 시작으로 봄철 냉해, 우박, 폭우, 폭염까지 연이어 발생해 전국 농작물 생산과정 전반에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나주, 광양, 화순 등은 올해 냉해 피해가 심각했고 특히 나주는 전국 최초로 냉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가 급...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출생대책 기본 조례안’ 등 인구 출산 관련 조례안이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 21일 임 의원 측에 따르면 하루 전인 2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저출생대책 기본 조례안 △전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전남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모두 가결됐다. 정부도 인구 전담...
직업계고 현장실습에서 끼임으로 인한 골절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장실습생의 산재 발생 건수는 총 53건(교육부 제출자료 기준)으로 집계됐다. 부상유형으로는 골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권익침해와 산재는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계류를 다룰 일이 많은 전공에 ...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립대학의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정작 사립대학들의 교육용 기본재산 형성 과정에 사학재단의 기여도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정부의 교육용 기본재산 처분 기준 완화가 정작 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조성된 재산을 사학재단이 무분별하게 가져갈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사립대학들이 교육, 연구 목적 활용이라는 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교육...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4명이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수도권 로스쿨의 고소득층 비율은 지방 로스쿨보다 고소득층이 13.7%p 더 많았고 국립대 대비 사립대에 고소득층 비율이 7.2%p 더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2023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로스쿨 전체 25개 대학 재학생 중 44% 2784명이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