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마련한 <2024 가족음악회>가 5월 3일 금요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지휘하는 이번 연주회는 흥겹고 신나는 다양한 춤곡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첫 곡으로 헝가리 작곡가 레하르의 대표적인 왈츠인 “금과 은 왈츠”가 연주된다. 레하르가 도나우강 기슭의 보병연대 악장으로 있을 때, 어느 후작 부인의 요청으로 작곡한 곡으로 햇빛에 빛나는 금과 은의 아름다운 파문을 그린 경쾌하고 서정적인 왈츠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리스트 “죽음의 무도”는 그가 이탈리아 여행 중 피사의 사원에 있는 올카냐의 벽화 ‘죽음의 승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리스트 위트레흐트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관객상을 수상하여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박연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다양한 춤곡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드보르자크 <체코 모음곡> 중 ‘폴카’, 5/4박자의 러시아 민요풍의 곡으로 오묘한 왈츠 느낌을 자아내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2악장을 연이어 연주한다. 헝가리의 동북부에 있는 도시 갈란타의 민요와 그 지방에 사는 집시의 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이 연주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OBS 아나운서 최지해가 곡에 대한 해설을 쉽게 풀어주어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 온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화창한 봄날, 경쾌한 춤곡에 맞추어 인천시향과 함께 춤추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가족음악회>는 전석 1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인터파크,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9년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2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4 가족음악회>
□ 일 시 : 2024년 5월 3일(금) 19:30
□ 장 소 :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교향악단
□ 문 의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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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국내 대표적인 일출 명승지인 여수 향일암 내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28일 김회재(더불어민주당,여수을)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52명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날“향일암은‘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특히 거북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된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내년 여수광양항 항만건설 예산이2253억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지난해1740억원과 비교해29.5% 51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신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전면항로를 직선화하는 묘도수도 항로직선화사업 설계비25억원이 반영돼 신규 사업의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과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예산도 반영돼 광양항 안전항로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노후 항만시설물 개선을 위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