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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지점, 한국어학당에 100만 원 상당 후원
[더코리아-전북 완주]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이 완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학당에 책상을 지원했다.
26일 완주군가족센터(센터장 김정은)는 최근 김영필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상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은 한국어학당에 100만 원 상당의 46개 책상을 후원했다.
한국어 학당은 삼례, 봉동 등 5개 지역에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2회(회당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삼례 딸기밭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레이몬드는 “좋은 책상을 주셔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에 감사드린다”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완주에 온 근로자의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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