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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가 관내 제조기업의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조공정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원가절감, 납기 단축 등을 도모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비 5억 원이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MES, ERP, PLM, SCM, APS, FEMS 등) ▲하드웨어(자동화설비, 제어시스템, 컨트롤러, 센서, 식별시스템(RFID 등), 머신비전, 산업용 로봇) ▲요소기술(클라우드, AR/VR, IOT, 빅데이터, CPS, 시스템통합, 5G 등)로 구분해 스마트공장 설비의 기초단계를 지원(이하 ‘안산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한다.
이미 경기도형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관련 수혜를 입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스마트공장 추가 구축을 위해 시비를 지원(이하 ‘경기도형 구축 추가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안산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경우 총 12개 사에 대해 과제당 총사업비의 70%를 한도로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되며, 경기도형 구축 추가 지원사업은 총 3개 사에 대해 과제당 최대 2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요건 검토 및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향후 원가 감리 및 협약체결(5∼6월), 중간 점검 및 결과 보고(6월∼11월), 최종 평가 및 정산(12월) 등의 과정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안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 기업은 이날부터 5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홈페이지) 사업 공고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원가절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혁신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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