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4일 군청 흥양홀에서 해양수산부,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금산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음식 상품화 방안 및 운영 전략 수립’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총괄PM인 김하생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푸드테라피협동조합, 고흥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고흥군의회, 금산면사무소, 해양수산과, 금산면 번영회, 금산면 체육회, 금진마을 노인회, 금진마을 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행정, 의회, 전문가가 참여해 공동 숙의하는 민·관 협력의 자리가 됐다.
전주대학교 전효진 교수는 최종보고회 발표에서 고흥군 금산면 지역은 농수산물이 다양해 음식관광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다수 가지고 있다. 향후 고흥지역의 농수산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공동체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고흥만의 정주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오직 금산면에서만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고흥군 농수산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음식 상품화를 위한 실질적인 구상과 주요 운영방안으로 ▲지역수산물 활용한 음식 상품화 추진체계 ▲지역자원을 활용한 음식 상품화 창업 육성 ▲6차 산업화 ▲수산물 음식의 지원 및 운영을 제시했다.
금산면 금진마을 부녀회로 구성된 ‘팔방미인 음식특화사업팀’이 거금도의 특산품인 양파, 다시마, 톳, 매생이, 참바지락, 꼬막, 낙지, 문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음식을 개발한 것을 토대로 지속적 상품화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고 이를 금산면 대표 음식 마을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낙지 팥죽, 유자문어카르파쵸, 바지락 젓갈, 톳조림밥, 다시마 찜닭, 문어 볶음밥 등은 지역의 대표 음식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재학 고흥군의장은 “음식 상품화를 통한 관계인구 증진 방안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자원이 풍부한 고흥군에서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길 고흥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 상품화를 위한 공동체 기반의 로컬브랜딩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동 금산면장은 “지역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앵커조직과 함께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돕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남회현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은 “금산면의 수산자원의 다각적 활용을 통해 지역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고 현지 원물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건강한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진항 어촌활력증진지원 시범사업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는 “음식 상품화를 통해 청년 유입과 정주를 위한 창업으로 연계하고 공동체조직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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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위해 제23회 합동결혼식을 전주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과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증장애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 엔타워 컨벤션웨딩홀, 전북은행, 청담스토리 등 지역사회의 각종 지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의 배우자인 박길주 여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배우자인 주은...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관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21개교 초등학교에 찾아가 구강보건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이 많이 발생하는 학령기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일정을 협의한 후, 치과이동진료 차량과 보건소 구강보건 전담인력이 학교로 방문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형성 ...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영농현장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최근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영농철을 맞아 현장 4개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완주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의 성과와 농업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21년부터 지원된 사업 현장인 엽채류 수경재배 기반조성의 김영대 농가, 국산 바나나 환경조성의 김정희 농가, 애플망...
[더코리아-전북 완주]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북하이텍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하이텍고 학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3일 유 군수는 학교 초청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마음의 꿈을 크게 그려라’를 주제로 유 군수는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담부터 완주군수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줬다. 유 군수는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오는 7월까지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에서 완주군 내 결혼이주여성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인 ‘바리스타 실습과정’을 진행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실습 교육은 2023년 결혼이민자직업훈련과정인 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들이 카페에서의 실무 경험을 익혀 취업에 필요한 필수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메뉴 제조, 고객 응대, 포스기 사용법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2024년 장비를 활용한 기술창업 교육(시즌1)’을 진행한다. 3일 완주군은 센터 내 보유 장비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함에 따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제교실(5월 27일~6월 24일), 레이저커팅기교실(5월 29일~6월 26일), 목공교실(5월 24일~6월 28일) 총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정별로 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대상 범위를 전주시까지 ...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운주면 새마을부녀회가 ‘정성 가득 담은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3일 운주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25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껏 직접 조리해 전달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은 반찬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강래언 연합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바쁜 시기임에도 귀한시간을 내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들을 위한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