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저소득층의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복약 지도 ▲저소득층 후원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함께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빈곤, 실직, 병환 등으로 고립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약국을 찾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올여름과 겨울에는 민간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기획 발굴조사를 통해 더 구석구석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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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2023년 백제왕도도시 익산 민속경기 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민속경기 대축전은 노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의 화합과 활력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익산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위한 기금 8,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행사에는 각지에서 모인 노인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고리 걸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 보도내용 o KBS는 11월 3일 「[가짜뉴스]② 비영리 민간단체 ‘뉴스타파’는 방심위 심의대상일까?」 제하의 기사를 통해 - 인터넷신문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해당한다는 게 방통위 의견인데 - 정보통신망법 제2조제1항제3호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란 전기통신사업법 규정에 의한 ①전기통신사업자와 ②영리를 목적으로, 유·무선통신망을 통하거나 컴퓨터 및 그 이용기술을 활용하여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보 제공을 매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말하는 바 - “‘비영리 민간단체’인 뉴스타파는 방심위 심의를 받...
정부가 교육발전특구를 본격 추진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대전 호텔아이시시(ICC)에서 공청회를 개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달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
정약용 선생이 나고 자란 여유당. 그는 인생의 시작과 끝을 이곳에서 맞이했다. (사진 = 채지형 촬영) 다산 정약용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나고 자랐다. 이곳에 그의 숨결이 서린 여유당이 있다. 1800년 정조가 승하하자, 정약용은 고향으로 내려와 사랑채에 여유당(與猶堂) 현판을 걸었다. 여유는 ‘조심하고 경계하며 살라’는 뜻이다. 다산은 조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으나, 이듬해부터 18년 동안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고향으로 돌아온 정약용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여유당에서 《목민심서》 《흠흠신서》 등을 정리했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는 방과 후 교육활동을 내실화하고 돌봄의 질을 제고해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을 일컫는다. 교육부는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교육격차 해소,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사교육비 감소 등을 목표로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의 늘봄학교에서는 단순히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는 일차원적 프로그램이 아닌,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초등학교 1학...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기존의 대량 발송 문자에서 가짜 우편물을 발송하는 등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정부 공공기관으로 위장해 가짜 우편물을 작성한 후 우체국으로 발송을 시도하거나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오배송 택배를 놓고 가는 사례도 적발되었다. 이에 정부는 피해자 협박 방법이 점점 악랄하고 치밀하게 변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보이스피싱 수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엄격히 대처할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합동수사단 성과 발표회에 보이스피싱 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구축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에 있는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의료현안협의체’ 제1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필수·지역의료 미래 비전과 정책패키지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이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제15차 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복지부는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
장애인 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12개 시·군에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5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는 총 31개 종목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하고 골볼, 보치아 등 정식종목을 비롯해 동호인부 시범종목인 쇼다운 등 장애인 특화 종목의 다양한 경기를 펼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2022 항저우...
윤석열 대통령은 3일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대회 격려사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은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
[더코리아-전남]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의 감동을 이어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3일 저녁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내빈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는 화합의 장으로 개막했다.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높이 퍼져라 남도의 소리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은 리틀 신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오민영의 공연과...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들의 평균 매출이 인증 전보다 최대 163%, 신규 고용도 최대 11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기술·신제품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대해 평가한 뒤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국표원 조사결과 NET, NEP 인증기업들의 평균 매출...
이번 TF 발족은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재 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설비 고장 등에 대비해 비축 중인 자재 중 3년 이상 된 자재가 약 1조 6000억 원 규모이며, 일부 자재의 경우 장부상 단가가 0원으로 처리되는 등 자재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자재관리 개선 TF를 구성·가동해 이달 중 에너지 공기업의 자재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효율적인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26년까지 현재 장기 보...
통일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도 납북 피해자로 인정, 피해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지난 2일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체결 이후 납북피해자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전후납북자법) 제6조에 따라 납북피해자 보상 및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피해위로금은 지급 결정 당시 월 최저임금액 36배의 범위에서 월 최저임금액에 납북기간을 곱한 금액으로, 한 가족당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지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북한 당국이 우리나라 김정욱,...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이 네팔에 전수된다. 네팔은 인구의 6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 현대화를 국가의 핵심발전 목표로 삼고 있어 우리 농업기술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지난 2일 네팔 농림축산개발부 베두람 부살 장관과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네달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정 장관은 람 찬드라 파우델 네달 대통령을 예방해 네팔 근로자 파견, 케이(K)-농업기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내년 5월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 어선들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작동하도록 해야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강릉에서 중국 농업농촌부와 가진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내년도 양국 어선의 조업 조건 등을 합의했다며 이 같은 밝혔다.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는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의 위치를 상시 파악해 불법어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 선박자동식별장치(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는 선박에 장착돼 위치, 속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