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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노숙인들의 저녁 한끼를 지원하는 도시락 나눔 사업에 동참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천주교광주대교구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노숙인 한끼 나눔’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처장을 비롯해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봉문 회장, 정책자원개발팀 박미옥 부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노숙인들에게 전달되는 도시락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식재료와 부식 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노숙인들의 저녁 한끼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급식소의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아웃리치(Out-Reach) 방식으로 저녁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지난해 1월 ‘소외된 이웃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고 있다.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회장 이봉문 신부는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많은 단체와 개인의 후원 덕분에 저녁 도시락 제공, 건강 체크, 사회로의 일상 복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병원장은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올해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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