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까리따스성모유치원(원장 정순천)은 4월 24일 나주 소방대원 및 유아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원 강당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지도교사 위촉과 함께 청소년 단장과 부단장 위촉식을 진행하며 전체 유아 대상 선언식을 진행하였다.

안전체험으로는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하여 안전체험을 실시하였다. 가상화재진압체험을 통해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경험하며 소화기를 사용한 화재 진압을 체험하였다. 비상시 탈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구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지진체험을 통해 안전한 대피요령을 알아보고 직접 실행해보는 체험중심의 활동으로 안전교육이 운영됨으로서 위기 시 빠른 대처능력과 생명의 소중함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이○ 유아는“소방관이 돼서 좋다. 나도 이다음에 커서 어른 되면 소방관 될래요.”라고 말하며 소방관에 대한 꿈을 키웠다. 최○○ 유아는“소방차도 타고 불도 꺼보니 신기하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장 정순천은“발대식을 통해 아이들이 소방관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씨앗이 된 것 같다. 유익한 행사를 함께 해주신 나주 소방관 및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통해 소방안전의식과 미래 안전리더를 육성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나주소방서는 상반기 입단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메타버스활용 소방안전 교육 및 안전상식 골든벨을 통해 소방안전 의식 함양으로 미래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19청소년단 지도교사 정례협의회 실시를 통해 지역 협의회에서 아이디어 발굴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지도소방관 및 지도교사 유대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