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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조깅, 마을을 위한 줍깅, 삼향북초 플로깅으로 두 마리 토끼 잡기!

기사입력 2024.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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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삼향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건강도 챙기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 환경 보호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합니다. 이 활동은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실시되며,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가르치는 교육적 의미가 큽니다.

     

    이번 행사는 4월 22일과 24일, 2일간 삼향복추 플로깅 활동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 주변과 마을을 걷고 쓰레기를 주으며 진행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쓰레기를 줍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해보니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자주 플로깅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4학년 담임교사 한근호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환경을 위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로깅 활동이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손향미 교장선생님은 "플로깅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 활동이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실천하는 태도를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삼향북초등학교의 '플로깅' 활동은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더 많은 학교와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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