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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그룹 청춘남녀 40명 참석,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기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개소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여자는 57명 총 139명의 미혼 직장인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반면, B그룹은 남자 34명, 여자 9명이 모집돼 오는 5월 3일까지 미달된 여성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만남 행사는 오는 5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A그룹 남자 20명과 여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전문 MC 사회 진행으로 특강 및 로테이션 대화, 커플 굿즈 만들기, 랜덤 데이트, 매칭카드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청춘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큰 호응 속에 9커플이 탄생했다.
시는 행사참석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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