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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 상반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에 설치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2018년부터 6년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원책을 심의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무안군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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