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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호 ‘행복을 담은 빨래방’ 운영

기사입력 2024.04.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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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천면 분회 경로당에 화, 목, 토 세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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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13일 강진군 작천면 분회 경로당(복지회관)에서 ‘행복을 담은 빨래방’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을 담은 빨래방’은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및 취약 계층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자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회관에 세탁기, 건조기를 설치해, 주 3회 빨래방을 무료로 운영한다.

     

    빨래방을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화, 목, 토요일에 세탁물 가방에 세탁물을 가져오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세탁에서 건조까지 마무리해 놓는다. 복지회관 이용 후 귀가시 가져갈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행복을 담는 빨래방’ 운영을 통해 수혜대상자의 위생환경 개선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작천면 복지회관 장관홍 회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는 등 손빨래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빨래방을 운영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일상생활 개선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어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노인복지시설에 빨래방을 시범 운영하게 되었다”며 “올해 운영 상황을 검토한 후에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노인 복지 종합대책 일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식(세탁, 식사)개선 생활복지서비스와 뉴실버시대를 맞아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한 일자리와 재취업 교육 등으로 신중년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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