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 금산초등학교(교장 조상석)는 4월 19일(금)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의 날 체험 한마당」을 열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력을 키워주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과학 체험전은 자석 자동차 주행놀이, 나만의 지층 만들기, 나만의 각설탕 이글루 만들기, 글라이더 건 만들기, 구조물 만들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년군별로 각 교실 및 운동장에서 운영됐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체험 안내 및 안전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고, 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학년별로 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고 학급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진환준 학생은 “글라이더 건 체험이 제일 기억에 남았고 운동장에서 직접 조립한 건으로 비행기를 날리고, 손으로 날리는 것보다 멀리 날아가서 즐거웠다.”며 말했다.

김민재 선생님은 “과학의 날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적 원리와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려 했고, 학생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했던 시간이 의미있었다.”며 함께 협력해 준 동료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석 교장은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