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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17일~19일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광양시에는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2024. 3. 기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번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등의 내용으로 실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이돌보미는 “현장에서 일하시는 소방관님이 직접 실습 위주로 가르쳐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돌봄 현장이나 일생 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내용을 숙지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2009년부터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의 지원으로 법정 전염성과 유행성 질병에 걸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질병감염무료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idolbo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광양시가족센터(061-797-6888~689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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