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은 4월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 우즈베크 언어 문학 대학교(총장 슈흐라트 스로짓딘, Shuhrat Sirojiddinov Rector)와 글로컬 교육문화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컬교육교류협력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이날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최영화 입학관리처장,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겸 링크사업단장, 윤경미 나모문화네트워크 단장과 함께 타슈켄트 국립 우즈베크 언어 문학 대학교를 방문하여 슈흐라트 스로짓딘 총장, 노즐리야 노르무로도바(Nozlya Normurodoba) 국제교류부총장, 노드르 주라쿠지예브(Nodir Jurakuziyev) 총장 전략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 대학은 교류 확대를 위한 교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우즈베키스탄 언어문화 센터 공동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바탕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타슈켄트 국립 우즈베크 언어 문학 대학교는 1918년에 설립된 중앙 아시아 국립 대학교를 전신으로, 1956년에 타슈켄트 국립 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언어학부를 신설하였다. 2016년에 현재의 알리셰 나보이 타슈켄트 국립 우즈베크 언어 문학 대학교로 새롭게 시작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언어 교육 명문 대학으로, 현재 6개 학부와 대학원(석사·박사과정)에 6천5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