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4월 2일(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초·중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2024.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진청은 △마인드맵과 토론 △리딩진로 △미디어 리터러시 △찾아가는 글쓰기 교실 △비경쟁식 독서토론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관내 15교(초 10교, 중 5교) 총 443명을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글쓰기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한 진로교육과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학교·학급별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리딩진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칠량초 한 학생은 “꿈과 직업이 같은 줄 알았는데, 이 수업을 듣고 꿈과 직업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직 하고 싶은 일은 없지만 세상에 있는 많은 직업 중에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찾아볼거에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즐겁게 읽으면서 타인의 생각을 듣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청에서는 독서를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다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