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 동문인 하승무(신문방송학과 91년 졸업) 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 교수가 최근 부산사회정보포럼 창립 21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공로장을 전수했다.

‘국회의장 공로장‘은 국회에서 매년 정부 기관 및 지자체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국회의장 포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서 선정한다.

이번에 공로장을 수상한 하승무 교수는 2003년 ‘부산사회정보포럼(전신 부산청년포럼)’을 창립, 지난 21년간 전국적인 포럼 활동을 통해 지역 교류와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여 대한민국 사회의 건전한 포럼 문화 기반 조성과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정부 산하의 공익 활동과 여러 사회분야에서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 교수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나타난 것처럼 대한민국 사회가 양극단의 분열 양상이 매우 심각한 지경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정치적 중립을 견지함으로써 포럼 단체활동과 존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와 여러 사회 분야에서 지역간 소통과 사회통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