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건의 사업에 대한 활동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사업은 총 74건(신규 37건, 계속 37건)이며 국·도비 규모는 1,227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미생물 기반 백신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혁신 플랫폼 구축(240억 원) △연둔리 마을 숲~김삿갓 유적지 관광벨트 조성 사업(200억 원) △세계유산 축전사업(30억 원) △생활체육시설(축구장, 다목적구장) 조성 사업(73억 원)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도로개설사업(31억 원) △화순군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32억 원) 등이다.

구복규 군수는 “정부 세수 여건 악화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한 시기”라며 “각 부서에서는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은 지난 1월 전 직원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군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편성 순기 및 국회 심의 단계 등에 맞춰 국․도비를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