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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난 19일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농축산물의 최저가격을 설정하고 이를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또한, 2023년 평균 도매시장 가격이 고시된 최저가격의 80% 이하로 떨어진 한우 암소와 수소에 대하여 지원을 결정하고, 가격 차이를 보상하기로 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의 80퍼센트 이하로 하락했을 때 도매시장가격과 최저가격과의 차액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2014년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23년부터 최저가격을 고시하기 시작했다.
지원대상 품목으로는 쌀, 고추, 옥수수, 딸기, 멜론, 토란, 잎들깨, 매실, 사과, 배, 감, 한우 등 총 12개 품목이며, 올해 처음으로 한우 암소와 수소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결정하고 차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이 결정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최저가격은(1㎏ 기준, 한우는 지육단가) △쌀 2,388원 △건고추 16,918원, △풋고추 2,610원 △옥수수 918원, △딸기 7,047원 △멜론 2,769원 △토란 1,594원 △잎들깨 6,897원 △매실 1,597원 △사과 2,161원 △배 2,153원 △감 1,943원 △한우(비육우/암) 18,284원 △한우(비육우/수) 18,372원 △한우(비육우/거세) 19,065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올해 처음으로 한우 암소와 수소를지원하는 품목으로 선정하고 차액을 지급하게 되었는데 축산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최근 5년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청, 축산물품질평가원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품 기준 도매시장가격 중 최고치와 최저치를 제외한 3년간의 평균가격 등을 고려하여 곡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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