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의 미쁘다 봉사동아리(지도교수 전현진)는 4월 20일 광주 서구청 주관으로 열린 ‘제 2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 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호남대 사랑나눔센터(센터장 이무형) 소속의 미쁘다 봉사동아리원 4명은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건익 학생(2학년)은 “페이스페인팅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광주 서구 시민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동체 가치를 함양할 수 있었다. 뷰티미용학과는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광주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잇길 걷기대회'는 광주천을 따라 5.2㎞를 걸으며 '이웃'들과 희망을 잇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는데,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들을 지원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올해 참가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린 나이에 가족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