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관악구]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따뜻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 돕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먼저 구는 ‘새내기 공무원 시보해제 축하 지원 사업’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한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를 부서장과 동료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규 공무원의 또다른 시작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은 최초 임용 후 6개월간의 시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감사의 인사로 행하던 ‘시보해제 떡 돌리기’ 관행이 신규 공직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인식변화에서 시작됐다.
구는 신규직원의 시보해제 축하 자리에 다양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와 꽃다발, 축하 떡, 축하 메세지를 전달한다. 또한 내부 행정망 게시판에 ‘기념축하’ 코너를 마련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새내기 공감토크 ‘요즘 세대에게 듣는다’도 꾸준히 이어간다.
오는 5월에 개최될 새내기 공감토크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신규 직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꾸밈없이 듣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주요시설 탐방, 신규 공무원이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하며 신규 직원들의 즐거운 공직 생활 시작을 위해 든든히 지원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신규직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오는 10월부터 뇌질환 의심 등 꼭 필요한 경우 진행되는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MRI,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함에 따라 그동안 MRI, 초음파 검사 이용이 급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건강보험의 지속가...
정부가 출생미신고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1025명은 생존, 249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 사망아동의 보호자 7명에 대해서는 보호자가 범죄와 연관돼 검찰에 송치됐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에 대한 지자체 행정조사를 완료했고 밝히며, 이 중 814명은 수사 중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정부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발견하는 체계가 미비했던 그간의 문제점을 속도 있게 개선할 방침으로,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 등을 실시한다. ...
여성가족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부문 성별대표성 제고를 위한 향후 5년간의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군인 간부 중 여성비율을 현재 8.8%에서 오는 2027년까지 15.3%로 대폭 확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과장급 중 여성 비율은 30% 이상으로 목표를 잡았다. 이번 계획은 2013년부터 공공부문 의사결정의 성별 균형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왔던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계획’의 연장선으로, 이번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해 ‘공공부문 성별대표성 제고계획’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
[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시립 이편한2단지 어린이집(원장 강미선)은 19일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선풍기 15대(150만원 상당)를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용이동 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선풍기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위원장 최영갑)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강미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형의 집행 시효 30년을 폐지하고 영아살해·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살인범이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집행되지 않은 채 30년이 지났다 하더라도 집행이 면제되지 않으며, 영아 살해범도 일반 살인범과 마찬가지로 최대 사형까지 처벌받게 된다. 현행 ‘헌법’은 사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않고 30년이 지나면 시효가 끝나 집행이 면제되도록 규정하고 있을 뿐, 사형을 선고받고 수용 중인 사람(이하 사형확정자)의 경우 사형 시효...
국가보훈부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주인공 유진 초이의 실존 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전자(DNA) 정보를 확보해 국가 관리기록으로 영구 보존한다고 19일 밝혔다. 황기환 지사의 유전자 정보는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황기환 지사의 유해를 파묘하는 과정 중 채취한 시료를 국내로 들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을 통해 확보됐다. 황기환 지사 유해는 지난 2008년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에서 발견돼 2013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국내 봉환을 추진했으나 유족이 확인되지 않아 2차례 법원 소송을 제기했음에도...
[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진위천 세월교에 쌓인 쓰레기를 19일에 민·관 협력으로 대청소하였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 환경정비 활동은 진위면장을 비롯하여 진위면 자율방재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세월교에 쌓인 쓰레기 및 잔재물 등 1톤 분량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세월교의 원활한 통행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진위면 자율방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내년 최저임금 시간급이 올해 대비 240원, 2.5% 인상한 9860원으로 결정됐다. 월 환산액은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으로 206만 74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6명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전원회의를 개최, 이어 다음날 제15차 회의에서 노·사 최종 제시안을 제출받아 표결한 결과 이같이 의결했다. 먼저 18일 제14차 회의에서는 제7·8차 노·사 수정안이 제시되었고, 격차는 최초제시안 기준으로 2590원에서 제8차 수정안 기준인 775원으로 좁혀졌다. 이후 ...
[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월부터 자동차 종합(정기)검사 장기(1년 이상) 미수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법 개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올해 4월 1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평택시는 대상 차량에 대하여 우선 사전 예고를 한 후에 검사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하여 8월부터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정지 명령 처분된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직...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9일 “전체 응답자의 96.3%인 국민 7196명은 강력범죄자에 대한 신상 공개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력범죄자 신상공개 확대 관련 브리핑에 나선 정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머그샷’이라 불리는 강력범죄자의 최근 사진 공개와 관련해 “응답자의 95.5%인 7134명은 범죄자의 동의와 상관없이 최근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9일간 천일염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방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한 50톤 내외로 하루 방출 물량을 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해수부는 천일염의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에 방출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청주점·대전점, 탑마트 감천점, 수협바다마트 춘천점·강서점 등 3개 유통업체 지점 37곳에서 지난달 ...
[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 청소년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카카오 오픈 채팅을 활용한 비대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오픈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청소년 등록회원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과적인 어려움에 대해 서로 지지해주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픈 프로필을 사용하여 익명으로 참여 가능하며 아동·청소년 사례관리 담당자가 방장이 되어 비공개 오픈채팅방을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더불어 회원 운영진 2인을 선정하여 자...
금융회사 이사회와 대표이사의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할이 명확해지고 책임성과 전문성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일 금융협회와 상호금융 중앙회, 은행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은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수행하는 중요 직책에 있는 이사회·대표이사·준법감시인·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융정보분석...
[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회장 직무대리 우정옥)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22일~23일 주말 휴무) 8일간 신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자유로20번길 17)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차 등 음료를 제공하고 옛 교복을 입을 수 있게 하는 등 추억과 낭만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DJ는 과거 방식대로 사연과 함께 신청곡을 들려주며 어르신들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환경부는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해체하기로 결정됐던 세종보와 공주보는 다시 존치하는 등 4대강 보를 정상화하고, 그동안 터부시되어 온 댐 신설과 하천 준설 등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익감사 결과 주요 내용 환경부는 이번 감사 결과 후속 조치로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재심의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