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군산]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에서 4월부터 의미있는 전시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서 제공받은 전시 자료에 군산의 이야기를 더한 <일상의 풍속>이 그것이다.
전시회의 주제인 ‘일상(日象)’은 제국주의 일본이 만들고자 했던 조선의 모습을 의미하는 조어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우리 고유의 풍속을 왜곡하고 그들의 풍속을 따르도록 강요했다.
이번 전시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왜곡되고 강요받은 풍속과 그 속에서도 지켜낸 우리의 풍속을 주제로 서민생활 사진엽서, 황국신민서사 등 관련 유물과 영상자료, 신문기사 등 90여 점을 전시한다.
먼저 ▲1부 <우리의 풍속을 살피다>에서는 예부터 전해 내려오던 세시 풍속 가운데 설날, 한식, 단오, 추석에 대해 살펴보고, 군산의 풍속에 대해 알아본다. ▲2부 <우리의 풍속을 바꾸다>에서는 일제가 우리의 풍속과 문화를 ‘구습’이라 지칭하고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모습과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에 충성한 황국신민을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풍속을 강요하였던 모습을 살펴본다. ▲3부 <우리의 풍속을 지키다>에서는 일제의 통제와 억압 속에서도 우리의 풍속을 지켜내려 한 노력을 소개한다.
역사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 일제의 치하에서 일상을 살며 우리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평범한 사람들을 상상해 보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게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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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전북도·한국소비자원·남원시·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공동 주관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7일 전북 남원시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법’과 ‘건강기능식품의 이해’를 주제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에게 건강진단 및 장수사진 촬영, 은퇴 후 자산관리 방법, 상조서비스 이용 시 주의사항*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세라젬, 한국인삼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아울러,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도 축산 악취개선사업」 공모 결과 4개 시·군(군산, 정읍, 남원, 고창)이 선정돼 총사업비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의 고품질 퇴비·액비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전국 33개 시·군 총사업비 378억원 중 12.4%인 47억원을 확보했고, 시군별로는 고창 21억원, 정읍 14억원, 남원 5억원, 군산 7억원을 확보했다.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출향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림조합 벌초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 도우미 서비스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에 전화 ...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살펴보는 연속보도로 제1편 농생명산업지구를 지정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농생명산업분야 특례에 이어 제2편, 특별법 핵심축의 하나인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특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청정에너지산업 진흥 특례는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산업 진흥’을 위해 수소・그린수소 특화단지 집적화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지역에서 소비되어야 하는 분산에너지법 도입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더코리아-전북]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6월말 7차 협약이후 두 달여만에 두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방안은 모두 20건으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8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미래기획단’, ‘새로운 전북 자문단’에 이어 세 번째 정책 자문기구로 ‘도정혁신자문단’을 위촉해 민선8기 도정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7일 도청에서 이광철 단장 등 도내 각 분야별 전문가 25명을 ‘도정혁신자문단’ 위원으로 위촉하였다고 밝혔다. 도내 학계, 법조계, 기업‧경제, 문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인사들로 구성된 ‘도정혁신자문단’은 앞으로 2년간 도정의 변화‧쇄신‧혁신이 필요한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대한 자문과 ...
[더코리아-전북] 김관영 도지사가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7일 ‘9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미래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부회장 특강, 토...
[더코리아-전북] 전북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전정희 원장)이 일·생활균형 일환인 워라밸 문화확산 환경조성을 위한 「2023 워라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워라밸 경진대회」는 도내 일·생활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일하는 방식과 일 문화를 개선해 직장 내 일·생활균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 사례 ▲가족친화제도 구축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10일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터미널 30개소, 전통시장 59개소 등 89개소이다. 이 중 도에서는 10개소를 선정해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79개소는 각 시군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 건축·전기·가스·소방 4개 분야로 구성돼 촘촘하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8일 완주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완주 삼례시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1회용품 없는 문화, 전통시장이 만들어갑니다.’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평소 장바구니를 적극 사용해서 1회용품 줄이기에 함께 노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동안 전북도는 탄소중립 실...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임신․출산 지원 사업과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등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2024~2026년까지 연차별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은 전북도의 출산율* 저하와 늦은 결혼 등으로 고령산모**,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임신 준비와 임신․출산 부담 개선,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관리 등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 2022년말 전북 합계출산율 0.82명, 시․도 13위, 도단위 9위(최하위) ...
[더코리아-전북] 내년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라북도의 미래를 열어갈 과학 기술의 대축전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17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 일원과 과학축전 누리집(www.jbsf.co.kr)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과학축전은 8일(금) 오후 3시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내 과학기술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
[더코리아-전북]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정 핵심가치를 강조하며, 차분하게 도전경성의 자세로 경쟁력을 높이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지금의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해서 이뤄내겠다는 도전경성의 자세”라며, “지금까지 축적해온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더 잘할 수 있으므로, 새롭게 성찰하고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도정 발전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회 대정부 질문 관련하여 “대정부질문을 통해 새만금 예산 삭감의 문제점이 여‧야...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산업부 고시 ‘2023년도 첨단투자지구 지정’에서 김제 지평선일반산단의 ㈜두산(디스플레이 분야), ㈜에이치알이앤아이(생산시스템 분야),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의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이차전지 분야) 3개 기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산업부가 2021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지난해 7월과 올해 4월에 두차례 공고를 통해 접수했다. 이후 첨단투자지구위원회 심의를 ...
[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사업과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대형 국책사업 발굴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전북도는 8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제22대 총선공약 및 국책사업 발굴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 주무과장,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연구위원 등 22명이 참석해 그간 발굴 사업에 대한 보고와 총선공약, 국책사업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지난 4월 전북연구원, 시군, 출연기관 등으로 구성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