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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서울]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함양 및 유사 시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마곡안전체험관>을 17일(수) 개관한다.
발산근린공원(서울 강서구) 내에 위치한 <마곡안전체험관>은 연면적 3,825㎡, 3층 규모로써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야별 프로그램은 △교통안전(보행안전, 버스안전, 지하철안전), △재난안전(기후성재난, 지진체험), △ 화재안전(화재안전, 시설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체험), △사회기반안전(민방위교육, 4D체험), △학생안전(미아안전, 신변안전) 등 세부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7년 교육부 학생안전 체험시설 확충 지원에 공모하여 2018년 교육청, 서울시, 강서구 3개 기관이 모여 마곡안전체험관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에서 70억원(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부담하고 서울시와 강서구가 각각 65억원 씩 부담하여 총 200억원의 예산을<마곡안전체험괌>에 투입하여, 올해 4월 준공하게 되었다.
<마곡안전체험관>은 연간 14만명(학생 7만명, 민방위대원 및 일반시민 7만명)대상으로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안전체험시설로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곡안전체험관>을 개관한 후 8월까지는 강서양천·서부·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8월 이후 서울 관내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마곡안전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 후 학생 단체는 학교별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확정되며, 개인별 신청도 가능하다.
17일 진행하는 개관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서울시교육청·서울시·강서구 관계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안전관련 단체 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개관식과 함께 안전교육시설체험도 진행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은 개인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이다.”라며 “직접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학생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곡안전체험관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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