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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등에서 진행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공동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초·중·고 9개교 학생 1,4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1회에 걸쳐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울주군 상북면)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에서 진행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를 뜻한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지역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영화 21편을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면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문화예술 분야에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따라 문화소외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움프극장과 영화제가 열리는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로 학생들을 초대해 자연 친화적인 영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에서 예술 체험을 하는 학교에는 차량도 무료로 지원한다.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학교 밖 예술 체험과 특기·적성 계발에 도움이 되도록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질 높은 체험처를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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