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가 16일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자치분권 실현’과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법제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관련 교육 및 인적 교류 실시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김종석 사무처장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김기정 회장(국민의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정광량 수원시 의회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자치법제의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자치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 교류 ▲도의회-시·군의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법령 정비과제 발굴 및 공유▲시·군의회 우수조례 발굴 및 시상▲그 밖에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염종현 의장은 “입법은 지방의회의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역할로서 그 본연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때 지방의회의 가치 또한 참된 빛을 발하게 된다”라며 “경기도의회와 각 시·군의회가 가진 자원들이 더해져 다양한 영역을 세심하게 아우를 고차원적 입법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계기로 광역과 기초가 넘나드는 지방의회 간 ‘상생’과 ‘협치’ 면에서 다른 지역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선례로 주목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31개 시·군 의회 간 맺어진 입법 네트워크를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기정 회장은 “독립적인 지방의회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여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우리나라의 중심이 되는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 입법지원담당자 워크숍 등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법령 정비과제 발굴·공유, 법제정보 공유, 시군의회 우수조례 시상 등 새로운 입법지원 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 선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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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두무진 [더코리아-인천] 백령·대청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추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2월 28일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백령·대청의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준비 작업이 기관(부서)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 교육함으로써 지속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지역 미세먼지 최대 오염 원인인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취약 사업장 등에 대해 특별 단속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이 비산먼지 주 배출의 원인인 대형 건설공사장과 먼지 발생 취약 사업장 37곳을 특정해 전면적으로 수사한 결과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망 관리 미흡 ▲살수 시설 조치 부적정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12개소의 위반행위를 확인했다. A 업체는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야적하면서 비산먼지 발생을...
[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30일 주간선도로망 구축 및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의 선행 터널 관통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암마을~대건고교간 도로개설공사’는 동춘 1,2 도시개발사업구역을 경원대로와 연결하는 도로로 총 길이 400m, 폭 30m의 왕복 4차로 도로다. 구간 내 약 270m의 터널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쪽에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도로가 포함돼 있다. 가칭 ‘능허터널’은 최초에 ‘대단면터널’이었으나 공법 심의를 통해 ‘근접 병...
[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월 강화군 교동면 삼선2리 45가구에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하고 4월 29일 지역 주민 주관으로 선암경로당에서 통수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동면 삼선2리는 마을수도시설(지하수)를 이용해 왔으나 안정적인 급수를 위하여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지속적인 주민 설득 및 주민대표 협의를 통해 2023년 지방상수도 전환 및 마을수도시설을 폐지하기로 합의하고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10월부터 지방상수도 사업[급배수관로 1.8km, 신설급수공사 45가구]을 완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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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
[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는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이차보전 3,5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 중으로 올해 이차보전 지원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1,700억 원, 3월 1,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3월에 진행한 2차 지원은 공고 후 4시간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3차분 지원을 당초 계획 대비 2,000억 원을 증액해 3,500억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