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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1박 2일, '아빠랑 행복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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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1박 2일, '아빠랑 행복캠프' 성료

다자녀 가정 12가족, 50여 명 참여…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추억 더해

익산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1박 2일, '아빠랑 행복캠프' 성료 1.jpg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0~21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한 제15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빠랑 행복캠프는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시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 12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낙화놀이 체험, 바람개비 열차와 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실내 행사도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첫날 밤 진행된 '낙화놀이 체험'은 올해 새롭게 추가돼 가족들이 함께 소원을 쓰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둘째 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관광은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아빠와 나눈 특별한 시간을 통해 아빠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익산시도 일과 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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