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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융합 기반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울산, 부산, 대구, 경남, 경북)가 공동으로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남권 5개 시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00억 원과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450억 원을 들여 시도별 현안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는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제조데이터 수집·가공 및 인공지능 해결책(AI솔루션) 개발과 개방, 확산 등에 기업지원 역할을 할 제조에이엑스(AX, AI Transformation)랩 구축 ▲지역 특화산업 제조현장 현안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기술개발 및 교차 실증지원 ▲인공지능 해결책(AI솔루션) 수요 및 인공지능(AI) 문제해결 상담(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인공지능(AI) 공급기업과 제조기업(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공급기업들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해결책(솔루션) 개발지원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5층에 82평 규모의 울산 제조 에이엑스랩(AXLab)을 구축한다.
울산 제조 에이엑스랩(AXLab)은 장비실, 관제실, 개발실, 협업 및 홍보실 등으로 구성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를 구축하여 지역의 인공지능(AI)공급기업들의 해결책(솔루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기술 적용을 통해 울산 화학기업 제조현안을 해결하여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지역인공지능(AI) 공급기업이 성공적인 해결책(솔루션) 적용 성공 사례를 만들어 사업화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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