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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0교 대상 ‘2024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 운영
역대 원북원부산·인문학 작가와 독서 활동으로 소통
역대 원북원부산·인문학 작가와 독서 활동으로 소통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0교를 대상으로 ‘2024 작가 초청 북토크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역대 원북원부산·인문학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깊이 있는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본격적인 북토크 운영에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북토크는 ‘사전활동-북토크 한마당-사후활동’ 3단계로 진행한다
먼저, 학생들은 작가 방문 전 ‘북토크 한마당’ 도서를 읽고 궁금한 점 등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한다.
작가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80분간 작품의 배경, 집필 의도, 주제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학생들이 미리 준비한 질문에 답하고, 독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퀴즈를 잘 맞춘 학생에게는 작가 친필 사인 도서나 엽서 등을 선물로 나눠준다.
작가 방문 후에는 독후활동 전시회, 독서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 학교 자체 독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북토크 한마당이 책을 깊게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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