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는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자기주도학습회 설명회를 교수학습개발원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스포츠학습회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고 선후배가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자율 프로그램으로 9개팀의 사전 신청을 받아 4월 14일부터 총 8회 운영한다.

e스포츠산업 인력양성 분야를 이스포츠게이밍, 이스포츠방송 및 콘텐츠제작, 경기기획 및 운영, 기획 및 비즈니스로 설정하여 학생들이 관련분야의 팀 학습을 위해 제안한 이번 학습활동은 산업체 전문가의 프로젝트와도 연계하여 운영된다.

학습회 주제로는 광주를 포함한 지역에 건립된 이스포츠 경기장(광주, 부산, 대전, 진주)에 알아보고 해외 경기장의 사례분석을 통해 비교해 보는 주제 선정도 돋보였다. 그 외에도 한중 이스포츠 종목 용어에 대한 차이를 이해해 보는 학습회와 같은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이스포츠산업의 확장성에 대해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알아보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의 진로개발에 필요한 적극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여 이스포츠산업의 핵심 역량 배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습회에 지원한 장수민(2학년) 학생은 “복학 후 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이번 학습회 활동을 통해 평소 외부 활동 등을 통해 체득한 방송 중계 등에 대한 이해를 후배들과 함께 활동하고, 향후 학과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대회 등의 방송 해설을 주도적으로 참여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이스포츠전문인력양성사업은 지난 2023년에 선정되어 1차년도 평가를 통해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이스포츠산업의 인력양성 지원을 목적으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총 5학기)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