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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화순북면중학교(교장 최광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세월호 10주기 추모 기간을 운영하였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함께 나아가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과 함께 추모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화순북면중학교는 4월 초 교문과 학교 외벽에 추모 현수막을 게재하였고, 아침 독서 및 각 교과에서 세월호 연계 수업을 진행하였다. 4월 중순에는 계기교육을 바탕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자치회에서 다양한 세월호 추모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여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사회(세월호 퀴즈 만들기), 수학(칠교조각을 활용한 세월호 추모), 과학(안전교육), 체육(안전교육), 음악(세월호 추모곡) 교과시간에 교과와 연계하여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16일(화)에는 학생회장이 추모 묵념 방송을 각 반으로 송출하여 전 구성원이 함께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생자치회에서는 중앙현관에 추모 공간 만들기, 추모 포스터 만들기, 세월호 문제 보물찾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또한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담양에서 학생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여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아침독서에서 ‘시루섬의 기적’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의견을 나누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을 생각하였다.
이번 추모 행사에 참여한 화순북면중 3학년 학생은 “세월호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라며 “위기상황에서 대처법을 꼭 기억하고 조심해야겠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며 활짝 웃었다.
화순북면중학교 최광희 교장은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 학생들의 일상이 안전한 학교를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가야 한다. 학생, 교사뿐 아니라 온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며 나아가야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하는 힘을 깨달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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