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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지난 4월 20일(목) 학생회 주관으로 우리 고장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을 실시했다. 작년에는 3개 두레로 나누어 모래구미 해수욕장, 양세바위, 오류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산,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였는데 올해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하의면사무소, 웅곡선착장, 하나로마트 주변을 대상 장소로 선정하여 쓰레기 줍기 및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유치원부터 6학년 학생까지 전교생 39명은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유치원부터 3학년까지 한 팀, 4학년부터 6학년을 한 팀으로 편성하여 미리 준비한 환경보호 피켓을 들고 환경보호 구호를 외치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였다. 도로 주변을 이동하기에 교통안전에 대한 위험이 있었는데 하의파출소(파출소장 고승복)에서 협조해 주셔서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의면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을 마친 후 전교생은 하의면사무소에서 집결하여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하의지역 주민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학생회 환경부가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는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환경보호 플래카드 문구도 회의를 통하여 결정하였으며 플래카드를 자체 디자인하여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이 되었다. 하의면사무소에서 전체가 모여 캠페인 활동을 하였는데 조영일 면장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조영일 면장은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앞장서서 우리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니 면장으로서 뿌듯하고 기쁩니다.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 앞으로 하의면 차원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6학년 박OO은 “차를 타고 갈 때에는 길에 쓰레기가 없는 것 같았는데 막상 걸으면서 봤더니 어른들이 버린 담배꽁초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어른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의면 차원에서도 담배꽁초를 버리지 않게 홍보를 해 주신다니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경우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된 환경보호 클린하이킹이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안전하고 의미있게 이루어진 것 같아서 보람됩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하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론이 아닌 실천하는 환경보호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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