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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즉각 설립되어야, 지지 성명서 발표
[더코리아-전남 목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회장 조성재)가 16일 전라남도의 의대 공모추진에 반발하며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부권 지역민의 의료 서비스 절박함을 표명하며 고령화가 심각한 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라”고 외치면서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할 것을 강조했다.
조성재 지회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즉각 설립해야 한다”며 호소했다.
더불어 “34년의 숙원사업인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노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전라남도지사와 목포시장 등 관계자들이 총력을 다하여 즉각 설립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현수막 게첨, 각종 행사에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지지 홍보를 이어나가며 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유치가 절실히 필요함을 계속해서 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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