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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집행부와 목포대의대 유치 추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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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화제

목포시의회, 집행부와 목포대의대 유치 추진 방안 모색

- 34년에 걸친 지역민의 숙원, 목포의대 유치 이뤄낼 것
- 의대유치 전략방안 모색 및 전남도 공모추진에 대한 공정성 우려

[크기변환]4월17일자 보도자료 사진.JPG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와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백동규)는 목포시로부터 의대 유치 관련 현안 보고를 받고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일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발표에 따라 전남 동부와 서부의 경쟁 구도로 발전해 가는 가운데, 앞으로 전개될 의대 유치 추진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목포시의회에서는 목포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국회의원과 시·군의회를 중심으로 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목포대학교 의대 유치 분위기 조성 및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은 통합의대에서 단일의대 공모 방식으로 갑작스럽게 바뀐 배경에 대한 강한 의구심과 함께 목포뿐만이 아니라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이 느꼈을 배신감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의대 공모를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는 전라남도가 2021년 수행한 전남 의과대 설립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끝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고, 전남도 의회와 단 한마디 사전협의 없이 의대유치추진단을 보건복지환경위에서 자치행정국으로 일방적으로 이관한 점 등 전남도가 스스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은 공정성에 대한 설득력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용식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의대유치를 선거기간에 공모방식으로 급선회하여 극심한 지역분열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필요한 곳에 의대를 설치하기도 어려운 결론이 날 수도 있다.

 

전남도의 행정을 신뢰하기 어려운 이유다. 최근 연이은 진도, 신안, 해남 등 서부권 지역 의회와 지역민들의 목포대 의과대 신설 확정 촉구는 목포뿐만 아니라 전남 서부권이 얼마나 간절하게 의대유치를 염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만일 경쟁을 해야 한다면, 목포뿐만 아니라 서부권 지역민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동규 기획복지위원장은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의 궁극적 목표는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제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다. 서부권은 동부권에 비해 중증 응급환자 이송 건수도 많고, 이송 시간도 더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관외 의료비용 유출도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의대 설립은 의료 취약지에 대한 우선적 고려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정책적 결정을 통해 목포대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라며 목포대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대 공모 과정에서 초래될 동부권과 서부권의 분열뿐만 아니라 승자독식의 결과로 이어져 심각한 지역 간 불균형 등 향후 오랜 기간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며 의대 공모에 따른 부작용과 전남도의 뚜렸한 대안 제시가 없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목포시의회 의대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박용식(위원장), 최현주(부위원장), 최원석, 박창수, 최지선, 박용준, 박수경, 박유정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복지위원회는 백동규(위원장), 최원석(부위원장),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지선, 박수경 의원이 소속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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