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진구, 이건오)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5명을 모시고 목욕 나들이를 다녀왔다.

위원들은 1대 1로 결연한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꽃구경도 함께 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박 모 어르신은 “주변 도움 없이는 외출하기가 힘들었었는데 오랜만의 나들이에 묵은 때도 씻어내고 깨끗하게 꽃단장해서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건오 위원장은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으로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벗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