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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거점병원 역할 최선...환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 상승
-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 갖춰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더코리아-광주] 의료대란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병원(병원장 김진호)이 지역의료 공백을 메워주면서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선대병원 암 진료통계에 따르면 내원환자 중 암환자 수가 재작년에 비해 지난해 외래는 월평균 6% 증가, 입원은 월평균 7%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1월~3월)는 지난해 대비 외래는 월평균 6%, 입원은 월평균 10% 증가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질병기준인 A(전문진료질병군), B(일반진료질병군), C(단순진료질병군) 중 중증‧고난이도 질환인 A군 환자를 많이 볼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되는데, 상급종합병원인 조선대병원의 경우 A군 질환의 비율이 매년 보통 40%선을 유지해왔지만 올해 2월부터 40%를 넘기더니 3월에는 52%를 차지했다.
이렇듯 조선대병원에 암이나 중증질환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각종 암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사양의 의료장비로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의료대란이 두달 가까이 이어져 지역사회 주민들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대병원은 의료진들의 높은 피로도에도 불구하고 응급 및 중증 분야에 대한 진료시스템을 정비하고 필수의료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호 병원장은 “암 등 중증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수의 증가는 조선대병원이 지역의 거점 의료기관이자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다”면서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12월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광주‧전남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평가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갖추고 필수‧공공의료 분야에 앞장서는 등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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