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4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및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첫날, 15일 연수는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52명에게 2024. 방과후학교 운영 길라잡이 주요 변경 내용을 중심으로 ▲방과후학교 추진 방침 ▲프로그램 진행 시 유의사항 ▲회계 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전달하고,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라온초등학교 방과후부장 김민애 선생님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업무 관련 사례 등을 설명하고, 서로 간 업무 공유 및 소통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16일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에서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외부강사 57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교수학습 방향”을 주제로 창평초등학교 이여진 교감선생님이 학생 지도 스킬, 아이들과의 소통법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또한, 박경순 학교지원센터장이 강사들에게 방과후 수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대응매뉴얼을 설명하고, 청렴교육 이수 안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방과후학교 운영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변정빈 교육장은 “방과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숨은 재능과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학교 업무 담당자와 외부강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질 높은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