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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주기, 우리가 잊지 않아야 세상은 바뀝니다.
[더코리아-전남] 노화고등학교(교장 김맹호) 학생자치회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행사를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학생들은 등굣길에 노란리본을 벽에 붙이고, 참사 희생자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추모행사를 매년 하면서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슬픔을 나누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들이 살아온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고, 그들이 남긴 뜻을 되새기며 이들의 존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모의 의식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노란 리본은 그들의 기억 속에 끝없는 사랑과 추모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우리는 그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박00학생은 “우리는 언제나 함께하고 있으며, 이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라고, 2학년 박00학생은 “우리가 커서 세상을 꼭 바꿀게요.” 이00선생님은 “우리가 당신들의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해야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을거에요.” 라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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