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잦은 강우, 고온다습한 날씨 붉은곰팡이병 주의!
[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봄철 잦은 강우와 높은 상대습도로 보리와 밀 붉은곰팡이병 피해가 예상되어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붉은곰팡이병은 곰팡이에서 생산된 독성물질로 보리·밀 등 곡류에서 발생하며, 출수·개화기(4월 중순~5월 중순) 이후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15~30℃)·다습(상대습도 95% 이상)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또한, 병에 감염되면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색하고, 낟알의 껍질 부위가 붉은색의 곰팡이로 덮여 품질과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다.
붉은곰팡이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감염 위험이 높은 출수기 전·후 10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철 잦은 강우에도 고품질 맥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알곡을 수확 전에 제거하고, 수확 후에는 바로 건조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글로벌베스트브랜드대상’..김성완&김종숙,봄향만신..종교부문 대상 확정
- 2구리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개막식과 함께 시 홍보대사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 위촉
- 3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4‘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5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6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7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8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9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10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게시물 댓글 0개